[나이트포커스] '미니 대선' 시작...붙붙는 '메시지 전쟁' / YTN

2021-03-24 3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진영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일대일 구도로 확정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점차 치열해지는 모습인데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이명박 시즌2라고 지적하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박원순 시즌2라고 맞대응하며 본격적인 메시지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서울시장 대진표 확정 후 오늘 첫날 아침보다 난타전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 서로를 향해서 시즌2라고 지적을 했는데 오가는 말 점차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MB가 BBK의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으로 일관했던 그런 모습과 이번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모습이 굉장히 흡사합니다. 특히 BBK라는 것이 그 과정 자체가 복잡한 상황이었죠. 특히 그린벨트를 푸는 문제, 이거와 관련해서 저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부분이 바로 그 갈라치기·그 반 토막·분열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지금도 굳게 생각합니다. 그게 독재자가 아닌가요? 그런 독재자의 면모를 이 박영선 후보가 그대로 답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실정과 무능의 대명사 문재인 아바타인가라고 박영선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야 두 후보 이렇게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후보를 향해서 내곡동 땅 문제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내곡동 문제가 LH 사태의 원조격이다라면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과연 부동산 이슈를 공격하는 게 민주당 입장에서 과연 좋은 전략일까요, 어떻게 보세요?

[박진영]
그렇죠. 역으로 생각하면 부동산 이슈라기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이슈일 수 있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실제로 부동산 투기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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